양호 (명나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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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호(楊鎬, 생년 미상 ~ 1629년)은 명나라 말기의 사대부이다.
생애
[편집]중국 하남성(河南省) 상구현(商丘縣) 출신이다. 1580년(만력 8년) 진사에 합격하여 강서성(江西省) 남창지현(南昌知縣)에 임명되었다. 1595년(선조 28년, 만력 23년) 임진왜란 때 조선에 경리(經理)로 파병되어[1] 총독 형개(邢玠), 총병 마귀(麻貴) 등과 함께 참전하였다. 1598년(선조 31년, 만력 26년) 제1차 울산성 전투에서는 권율(權慄)과 함께 참전하여 크게 패했으나 이를 승리로 보고했다가 파면되었고, 경리직은 만세덕(萬世德)으로 교체되었다.
1619년(만력 47년) 후금(後金)의 누르하치가 명나라를 침략하자 다시 등용되어 요동으로 파병되었으나 사르후 전투에서 크게 패해 그 책임을 지고 처형당했다.
관련 작품
[편집]같이 보기
[편집]각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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